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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taiji Single-Atomos Part Moai

서태지가 8집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싱글 [ Atomos Part Moai ]를 발매 했다. 15주년 기념 음반 발매 후 한달 정도인가?, 정규 앨범 포함으로는 4년 6개월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가을 쯤에 싱글 앨범(Part 2의 개념인듯)을 하나 더 발매를 하고, 연말 쯤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로직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번에 발표하는 앨범이 서태지가 싱글 앨범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발매하는 앨범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은 모르겠다.

누구의 노래 가사처럼 "그 나이를 처 먹고도 그걸 몰라"처럼 그의 안티팬이라는 사람들이 쏟아내는 말이나 그들의 팬이라는 사람들이 쏟아내는 말에는 사실 관심이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들어 좋다 안좋다지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리저리 따라 다니며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내 선택에 대한 판단만 흐트릴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여긴다.(내 선택에 대한 후회는 내가 수용이 가능하지만, 타인의 소리에 의한 판단에 대한 실패가 가져다 주는 것에는 수용이 안될때가 분명히 있다.)
그렇기에 이미 기대에 찬 음반평이나 어제 오늘 쏟아져 나온 음반평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그들이 평을 쏟아내기 위해 음악을 듣는 그들의 귀가, 소리에 대한 분석적인 청력이 절대 음감을 가진 청력이 아니라고 여기기에

나는 서태지만큼 한국에서 자기 스타일(신비주의 운운하지만, 그 만큼 꾸준히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가?, 있었구나 심은하...)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대중적인 파워를 가진 가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건 앨범 판매량과 관련이 없다. 서태지 연령대이거나 그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가수들, 아이돌 그룹이 새로운 음반을 들고 나올 때 그들을 대하는 미디어의 기사가 확연히 차이가 남을 볼 수 있다. 다른 가수들의 경우는 몇 집 음반을 냈어요, 정도이지만, 서태지의 경우는 음반을 내는 그 자체에 대한 가치 평가와 그가 들고 나올 음악에 대한 관심까지 함께 기사화가 된다는 것이다. 물론 국내 가수들이야 기존 장르나 자신이 애용하는 장르에 묻혀가니 별다르게 부곽이 될 부분이 적으니까 그렇겠지만, 그런 것을 관과하더라도 일단 미디어가 서태지의 음반에 대해 가지는 관심사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즉, 그의 음악 자체를 분석하고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늘 새로운 자기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관심은 지속 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음반에 대해서 가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지고 나올 음악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분명 중요하다. 한국에서 음악한다는 놈들치고 이런 분석적인 관심을 매번 받는 가수가 몇이나 있는가?

그리고, 그의 새로운 음반이 나오면 쫑알대기 좋아하는 인간들. 난 그 쫑알 거리는 인종들이 가진 귀가 얼마나 절대 청력을 가졌는지 궁금하다. 늘 음반의 스타일이 누구랑 닮았네라고 하는 말이 나오는데, 그런 어리석은 소리를 안했으면 좋겠다. 그것만큼 어리석은 짓이 어디 있는가, 차라리 부럽다고 하든지.
그럼 국내에 나오는 음반 전체를 다 까집어 들어봐라 어디 서로 안비슷한 구석이 있는지. 창조는 모방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이것이 고의적인 모방인 표절이 아닌 이상은(이건 작가 자신만 아는 일이지만) 함부로 폄하하는 말은 안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폄하를 하고 싶다면 정식적인 경로를 거쳐서 표절 신고를 하라. 그렇게 해서 표절이다 이야기가 나오면 그들이 하는 말이 진실이 될 수가 있지만, 그냥 입으로만 떠드는 이야기는-당신은 유식함을 자랑하고 싶어 그러겠지만, 그런 소리를 듣는 우린 오히려 당신이 무식해 보인다. 요즘 말로 찌질이라 하나? 이런 인종들을..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까지는 나도 그의 팬이었다.
솔로 이후에는 그 시절만큼 그렇게 열광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나이를 먹어 가면서 그의 음악 세계를 이해하고 받아 들이는 것이 버거워지기 시작했고, 버거웠다. 가끔 라이브 앨범 정도는(과거 그의 곡들이 다시 재해석 되어 실리니까..) 정도는 듣지만, 그의 나머지 정규 앨범들은 조금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물론 따라 부른다는 것은 나 같이 혀놀림이 느린 사람에게는 상당히 부감담 그 자체고, 무엇보다 가사를 잘 못알아 듣는 노래는 거부감이 생긴다.

그런데 이번 앨범 Atomos Part Moai는 음악적인 완성도는 모르겠지만,-사실, 음악 장르는 발라드, 땐쓔, 트로트 정도 밖에 모르니까 더 깊이 들어가면 모리 뽀개지기 때문에, 듣기는 이전의 음반들 보다 거부반응은 좀 덜 하다. 중요한 것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가사가 들린다는 것이다.
일부는 이것을 대중성 운운, 하지만 나 같이 나이먹어 가는 세대에게도 그가 음악을 이제 안배를 해 주는구나하는 느낌을 받을 뿐이다.

가을 쯤에 나올, 그리고 정규 앨범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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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서태지
음반 이름 : Atomos Part Moai
음반 구분 : 싱글/EP, single, studio
발매 일자 : 2008-07-29 / 한국 (Rep. of Korea)

1. Moai 
2. Human Dream 
3. T'ikt'ak 
4. Moai (Rmx)

Posted by Peter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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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군가에게, 나를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오늘, 누군가에게,

그것이 사물이든, 동물이든, 사람이든

오늘 누군가에게,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을 하고 싶다.

너무나 일상어가 되어버려 의미조차 퇴색해가는

그렇나 이 말을 하고 싶다.

너무나 일상적이기에 내 사전에서 지워져 가는 말이 되어버린

"사랑한다, 사랑한다, 정말로 사랑한다."
Posted by Peter SEO
우리 모두는 독불장군이다.

자기만의 가치관과 자기만의 경험을 그것들이 모두 진리라 생각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가치관이 타인의 가치관과 부딪히는 일도 종종 발생을 할때도 있고, 그럴때면 니가 죽든, 내가 죽든지 대판 싸워서 만신창이 상태까지 가서야 문제를 해결하거나 해결하지 못할 경우도 있다.

승리를 했건 못했건 그건 개인에게는 영광 뿐이거나 치욕적인 상처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우리는 그것을 모를 떄가 있다.

이런 방식을 현명하다고, 혹은 현명하지 않다고 말하기는 딱히 모하다. 앞서 말했지만, 이건 개인의 가치관이기 때문에.

개인의 이 가치관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세상 사는게 힘들어지니까..

그렇나 독불장군이라 하더라도 아전인수의 가치관을 가졌느냐, 아니면 이심전심의 가치관을 가졌느냐 중에 제일 좋은 것은 후자의 가치관을 지닌 독불장군이라는 것이다. 이 독불장군이야말로 진정한 독불장군이라는 것 이다.

때로는 져 줄 줄도 아는 .. 지는 것이 이기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다.

우리 시대에는 후자의 독불장군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Posted by Peter SEO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은 흐릿한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다.

기분도 꿀꿀한데.. 비가 연일 오다 그래도 하늘이라도 보여주지.. 이게 몬가하는 생각이 든다.

어서 어서 끝내고 한국으로 가야지.. 어서..
Posted by Peter SEO
TAG 장마
니가 그립다.

오늘 같이 비 내리는 날이면
니가 그립다.
너는 아직도
내 맘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데,
나는 어리석게도
그런 너를 보지 못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창에 맺히는 빗방울처럼
내 가슴에 맺히는
이 눈물들
언제 다 씻을 수 있을런지
내 맘 속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고
웃고 있을
니가 있는데도
이렇게 그리워하고 있는
내가
밉다.
Posted by Peter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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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는 그 걸음걸이 지치시면 잠시 쉬었다 가시고, 그러다 날 저무면 주무시고 가소서.

멀고도 먼 그 길 쉬엄 쉬엄 그렇게 가소서..

부디 극락정토, 극락왕생 하시소.

이 세상 일은 모두 잊으시고, 부디 살아서 받지 못한 행복 그 곳에 가서라도 누리시소...
Posted by Peter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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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티벳 관련 물품을 파는 곳에서 사기는 샀는데... 영.. 쩝.. 느낌은 그렇다.

부처님 손바닥 안에 갇힌 손오공. 우리의 인생도 저렇지 않을까하고 생각을 해본다.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굴레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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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엇인고.. 하며 열심히 탐구생활하고 있는 현우.. 맛있는 향기가 안나는지 금방 관심권 밖으로 밀어내 버린다.

식탐하고는.. 쩝
Posted by Peter SEO
We are pilgrims of life

당신은,
세상의 그 어느 누구보다 뛰어난, 위대한 사상을 지닌
순례자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흔한 것들에도,
웃으며 그냥 넘겨버리는 일상적인 일들에도
당신은,
당신만의 깊은 통찰력을 보여 줄 수 있으며,
 
어떤 문제에 부딪쳤을 때
당신은 당황하지 않고
깊은 사유의 늪을 건너갈 수 있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지닌 이이다.
 
그렇나 당신은 모르고 있다.
사소한 것에 애정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든 일인지,
일상적인 유머에 웃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당신은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이런 당신이 얼마나 뛰어난
철학자인지,
이런 당신이 얼마나 위대한
사상가인지.
 
"삶"이라는 평범한 명제를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그 문제를 풀기 위해 고뇌하는,
고뇌하고 있는
당신이야 말로,
 
위대한 사상가이고,
뛰어난 철학자이며,
진정한 삶의 순례자이다.
 
나는 그런 당신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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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원죄를 가지고 살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떤 원죄를 짓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종교를 믿는 자이건 아니든 간에 우리는 누구나 하나의 원죄를 가지고 있다.

어미의 자궁을 찢고 나오던 그 순간 부터 우리는 우리의 삶을 위해 태초의 모태인 그대의 어미에게 죄를 짓고 세상으로 나온 것이다.

내가 살기 위해 태초의 모후인 어미에게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안기며 말이다. 우리는 이 기억이 너무나 오래되어 너무나 오랜 세월 전의 전설이라 잊고 산다.

통곡할지어라.. 내가 어미가 되지 못함을.. 내가 태초의 모태가 되지 못함을...

오늘 당신의 원죄를 통곡하기 바란다.

오늘 당신의 원죄로 얼룩진 거룩한 시간을 기억하고 있을 당신의 모후에게 고맙다는, 감사하다는 한 마디라도 해 보기를 바란다.
Posted by Peter SEO

순례자 II

Contemplative 2008.07.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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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pilgrims of life

당신은,
세상의 그 어느 누구보다 뛰어나고 위대한 사상을 지닌 순례자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흔한 것들에도,
웃으며 그냥 넘겨버리는 일들에도
당신은 당신만의 깊은 통찰력을 보여 줄 수 있으며,
 
어떤 문제에 부딪쳤을 때
당신은 당황하지 않고 깊은 사유의 늪을 건너갈 수 있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지닌 이이다.
 
그렇나 당신은 모르고 있다.
사소한 것에 애정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든 일인지
일상적인 유머에 웃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당신은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이런 당신이 얼마나 뛰어난 철학자인지,
이런 당신이 얼마나 위대한 사상가인지.
 
"삶"이라는 평범한 명제를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그 문제를 풀기 위해 고뇌하는,
고뇌하고 있는 당신이야 말로,
 
위대한 사상가이고, 뛰어난 철학자이며, 진정한 삶의 순례자이다.
 
나는 그런 당신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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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MSN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다음과 같은 메일이나 메시지를 조심 하시길 바란다.

" MSN에서 경고없이 누가 당신을 삭제하였는지 알아 보십시오 "

얼마전에 나는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다행히 스팸으로 잘 분류가 되어져 있어, 이미 이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던지라 피해는 없었지만, 이런 메시지를 메신져를 통해 받거나 아니면 이메일로 받으면 왕 무시 하시기 바란다.

혹시 궁금하여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하여 사이트가 시키는대로 자신의 MSN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순간 여러분을 친구로 등록한 모든 이들은 당신과 동일하게 상기의 메시지를 받게 된다.

일종의 피싱 사이트 사기로, MSN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훔치는 사이트들이다. 그러니 조심하기만 하면 별 문제 없이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만일 클릭을 하여 상대방에게 열심히 피해를 주고 있다면 MSN 사이트에 얼런 뛰어가서 자신의 계정 패스워드를 바꾸기를 권고하는 바이다.

현재 보고된 바로는 감염자(?)들은 MSN 사이트에 가서 MSN 메신져 접속 계정 패스워드를 바꾸면 아무런 일이 없다고 한다.

조금 길기는 한데 아래 가셔서 수정 하세염.. 패스워드
https://account.live.com/ResetPassword.aspx?mkt=KO-KR&ru=https://login.live.com/login.srf%3flc%3d1042%26wa%3dwsignin1.0%26rpsnv%3d10%26ct%3d1216293522%26rver%3d4.0.1532.0%26wp%3dMBI_SSL%26wreply%3dhttps:%252F%252Fsignup.live.com%252Fnewuser.aspx%253Fmkt%253Dko-kr%2526ts%253D4492998%2526sh%253DrZ9L%2526ru%253Dhttp%25253a%25252f%25252fhome.live.com%25252fdefault.aspx%2526rx%253Dhttp%25253a%25252f%25252fget.live.com%2526rollrs%253D03%2526lic%253D1%2526ne%253D1%26id%3d68692%26wlu%3d1%26bk%3d1216293546%26lc%3d1042%26vv%3d550&lc=1042
 

MSN에서 제공하는 이번 피싱 사기에 대한 정보
http://windowslive.msn.co.kr/wlm/customer/view.asp?sectionDiv=2&seq=263&from=home
Posted by Peter SEO

순례자

Contemplative 2008.07.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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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은

혹은,

우리의 삶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언제나

내 삶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로

가슴이 아프다.

내 삶이 곧,

당신의 삶이고, 당신의 삶이



나의 삶이기에..
 

-------------------

아마도 중국의 라사 지역을 순례하는 순례자들인 것 같다. 나도 이 라사를 가고 싶어 지금 계획을 세우고, 또 세우고 있는데.. 여의치가 않다. 올림픽 전이라 정세도 별로 안좋고.. 여하튼 내가 꼭 한번은 가고 싶은 곳이다.

라사... 티벳은...

더 넓은 초원 위에서 내가 떠나올 때 그 차림 그대로 하루 종일 앉아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 속에 내 자신을 내버리다 오고 싶기에.. 나는 세상의 먼지가 너무 많이 끼여 이제는 삐걱거리기까지 한다. 
Posted by Peter SEO

신해철과 기타리스트 김세황 등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던 N.EX.T(해체된 후에는 보컬만 교체(?)되고 김진표를 다시 맴버로 받아 들여 노바소닉이라는 그룹으로 재탄생한다.)라는 그룹의 1집 Home에 수록된 "아버지와 나 Part 1"은 곡이 발표될 당시 상당히 센세이션 했다.
그 당시의 아버지들의 모습을(지금 이 노래를 들어도 그 때나 지금이나 아버지들의 상황은 별반 달라진 것은 없어 보인다.) 잘 그려낸 곡으로, 듣고 있노라면 나도 오늘 아버지를 마중 나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앨범의 완성도 또한 뛰어나며, 이 곡 외에도 수많은 명곡이라 지칭할 수 있는 곡들이 수록이 되어 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앨범 전체를 구성한, 아마도 한국에서는 최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풀 컨셉 앨범이라는 것도 이 앨범의 완성도 못지 않게 앨범의 품격을 높여 준다.

일렉트릭의 변주 속에 오아시스와 같은 느낌을 주는 "아버지와 나"는 그래서 더더욱 가슴을 적시는지 모르겠다.

당신의 아버지와 관계가 그 동안 소원 했다면 이 곡을 한 번 들어 보고, 상대를 서로 이해하는 법을 배워 보시기 바란다.

아버지와 나 Part 1

아주 오래 전 내가 올려다본
그의 어깨는 까마득한 산처럼 높았다
그는 젊고 정열이 있었고
야심에 불타고 있었다 나에게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었다

내 키가 그보다 커진 것을 발견한 어느 날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그가 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이 험한 세상에서 내가 살아나갈 길은
강자가 되는 것뿐이라고 그는 얘기했다.

난 창공을 나르는 새처럼 살거라고 생각했다.
내 두 발로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라
내 날개 밑으로 스치는 바람 사이로
세상을 보리라 맹세했다.

내 남자로서의 생의 시작은
내 턱 밑의 수염이 나면서가 아니라
내 야망이, 내 자유가 꿈틀거림을 느끼면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저기 걸어가는 사람을 보라 나의 아버지,
혹은 당신의 아버지인가 ?
가족에게 소외 받고 돈벌어 오는 자의 비애와,
거대한 짐승의 시체처럼 껍질만 남은
권위의 이름을 짊어지고 비틀거린다.

집안 어느 곳에서도 지금
그가 앉아 쉴 자리는 없다.
이제 더 이상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내와
다 커버린 자식들 앞에서
무너져 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한
남은 방법이란 침묵뿐이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아직 수줍다.
그들은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다.
그를 흉보던 그 모든 일들을
이제 내가 하고 있다.

스폰지에 잉크가 스며들 듯
그의 모습을 닮아 가는 나를 보며,
이미 내가 어른들의 나이가 되었음을 느낀다.

그러나 처음 둥지를 떠나는
어린 새처럼 나는 아직도 모든 것이 두렵다.
언젠가 내가 가장이 된다는 것
내 아이들의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 무섭다.

이제야 그 의미를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그 두려움을
말해선 안 된다는 것이 가장 무섭다.
이제 당신이 자유롭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나였음을 알 것 같다.

이제 나는 당신을 이해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랜 후에 당신이 간 뒤에
내 아들을 바라보게 될쯤에야 이루어질까
오늘밤 나는 몇 년만에 골목길을 따라
당신을 마중 나갈 것이다.

할 말은 길어진 그림자 뒤로 묻어둔 채
우리 두 사람은 세월 속으로
같이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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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이름 : N.EX.T 1집-Home
음반 구분 : 정규, studio - 1집
발매 일자 : 1992 / 한국 (Rep. of Korea)

 1. 인형의 기사 Part I (Inst)  2:35  
 2. 인형의 기사 PartⅡ (작사:신해철 작곡:신해철)  4:30   
 3. 도시인 (작사:신해철 작곡:신해철)    4:32 
 4. Turn Off The T.V (작사:신해철 작곡:신해철)  4:13   
 5. 외로움의 거리 (작사:신해철 작곡:신해철)   4:04  
 6. 증조 할머니의 무덤가에서   1:56   
 7. 아버지와 나 Part 1 (작사:신해철 작곡:신해철)   7:50   
 8. 집으로 가는 길 (작사:신해철 작곡:정기송)   3:20   
 9. 아버지와 나 Part 2 (Inst)   2:50   
 10. 영원히 (작사:신해철 작곡:신해철)  4:34

Posted by Peter SEO

현 한국 사회에서 아버지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가?

요즘,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아버지를 소재로한 두 편의 CF를 보면, 우리의 아버지가 어떠한 존재로 존재하고 있는지 한 눈에,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생명 보험 회사의 광고와, 다른 한편은 이동 통신사 광고이다. 두 CF 모두 그것을 광고하는 업체의 성격이 틀린만큼 그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도 틀리고, 아버지의 표현되는 모습도 틀리다.
생명 보험 회사의 광고는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고 싶다는 아버지의 소망으로 마무리 되었고, 이동 통신사의 광고는 그동안 아버지와 소통이 안되던 것을 소통하고 싶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를 한다.

전자는 아버지의 시각이라면, 후자는 자식의 시각이다.

전자의 CF는 어떻게 보면 끔찍하고 잔혹한 가족 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 일 수도 있다. 딸아이와 아버지가 팔 굽혀펴기를 하는데, 아버지가 몇개도 못하고 엎어지자, 딸 아이가 아버지에게 하는 대사는 가히 충격 그 자체다.  "남자가 오십개는 해야지"라는 딸 애의 대사를 음미하면 음미할수록 치를 떨게하는 잔흑극이 떠오른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 주연 배우는 마무리 대사로 "이 행복 끝까지 지켜줘야 할텐데"라고 마무리 한다.
딸아이 대사의 의미를 곰곰히 씹어보면, 남자인 당신인, 아버지인 당신이 우리를 먹여 주고 입혀 주고, 보살펴줘야하는데 이렇게 허약해서 우리를 먹여 살릴 수 있겠냐는 역설의 의미로 받아 들일 수 있고, 아버지의 대사는 내게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 가족만은 지켜 주겠다.라는 역설의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래서 마지막 보험 회사의 로고가 뜬다. 즉, 자신이 지금 보험을 들어 내가 어떻게 되어도 우리 가족만큼은 어떻게 안되게 하겠다는 유비무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얼마나 잔인한가.

즉, 돈 벌어오는 자의 비애만 가득한 아버지의 모습인 것이다. 화면상으로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잔인한 공포이다.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담보로 맡겨야 하는 우리 아버지의 모습이

후자의 CF는 이미지 광고성에 가까운 광고로 아버지와 자식간의 소통이 전혀 없다가 자신이 아버지가 되면서 이제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는, 그래서 아버지와 그간 소홀했던 대화를 해 보겠다는 의미의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그냥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보고 있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공통적인 것을 중심으로 끌어내어 통신사 성격을 잘 표현 했다.

현 우리 시대는 사실 가부장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아버지라는 존재와 대화의 창을 열고 대화를 하기가 만만치 않다. 나이 드신 분들이 너도 애비가 되어 보아라 그러면 아버지의 마음을,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상 내가 그 상황이 되기 전에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부분이다. 그래서 우리의 아버지와의 채널은 활짝 열려 있지 않고, 아버지의 아픔을 이해를 못한다. 이제서야 내가 그 아픔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래서 이제 내가 배척 아닌 배척을 한 아버지와 대화를 하겠다는 내용인 것이다.

아버지라는 존재가 더 이상 돈 벌어오는 존재가 아닌 가족으로서의 존재적 의미를 부여 하는 것이다.

두 편의 CF는 우리들 아버지의 모습이고, 우리의 현 주소이다.

그런데, 전자의 CF는 아버지라는 존재를 더 팔아 먹고 부려 먹겠다는 이야기고, 후자의 이야기는 이해를 하고, 가족으로서 당신을 포흥해야할 존재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현재 당신의 아버지의 모습은 어떠한가?, 그냥 돈 벌어오는 자인가? 아니면 가족안의 중심으로 언제나 채널을 열어 주고, 관심을 주는 대상인가?

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은 오늘도 피곤하다. 그러나 행복할 것이다. 바로 당신, 가족이 있기 때문에

Posted by Peter SEO
대한민국이 아무리 개 같아져 이 놈 저 놈 다 붙어 먹는 세상이 되었다지만, 상업 방송인, 내용만 야하지 않다 이거뿐이지 케이블 TV감인 소재, SBS의 '조강지처 클럽'은 정말 시청자를 어이 상실하게 하는, 정말 화가 나게 만드는, 구역질 나는 그래서 보고 싶지 않은 드라마 중에 하나다.

없어져야할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처음 시청을 할 때는 오현경이라는 여배우의 복귀작라는 매리트 때문에 그런대로 관심을 주고 보긴 했지만, 그 이후에는 가끔씩 보기는 봤는데, 이것이 무슨 드라마고, 무엇을 이야기할려고 이러는지 도저히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지 않기 시작 했다.

초반기에는 그런대로 바람 피는 남편들 때문에 고생하는 여인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복수와 화신의 우정도 눈길을 끌고 해서 저렇게 고생하다 서서히 자기 정체성을 찾아 성공하는 여성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했는, 그렇게 오판을 하고 드라마를 보기는 했지만(패미니즘적인 시각에서), 2천년대를 살아가는 세상에서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나 있을 법한 콩가루 같은 이야기가 진행이되고 있어 할말을, 입에서 욕이 나올 정도다.

바람피고 나간 것들이 다시 나타나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짖밟고 하지를 않나, 길억의 남편 오대규가 하는 짓꺼리는 무슨 짓이고, 화신의 남편이 하는 짓은 또 무슨 짓인가?, 정말 대한 민국의 남성들은 저렇고  여성들은 지고 지순한가하는(이 주장은 분명 억지가 있는 주장임을 밝힌다.) "지금 이 느낌을 예전에 알았다면 이러지 않았을텐데"라고 하는 대사를 들었을 때는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

가정을 깨고 동강이 낸 것들이 지들이 살겠다고, 행복한 새 출발 하려는 사람들에게 이게 무슨 억지인가. 그리고 밑에도 욕을 하겠지만, 누구와 누구가 결합하게 해 달라고 유세뜨는 뇌가 텅빈 년들은 또 무엇이냐?, 이게 누구와 누가 결합하게 해달라고 시청자 소감이나 남길 드라마냐?, 정신 건강에 해로운 마약같은 것을 보면서 무슨 ..

이 드라마 제작 PD인가 누군가가 어느 신문과 인터뷰한 기사를 봤는데 "자기 드라마에 대해 욕을 하고 시청자들이 지롤을 하면서도 보게 되는 중독성 강한 모 그런 드라마다"라고 정의를 하는 것을 보고, 저 새끼는 지 가정이 저 모양 저꼴이 되도 저런 소리를 할 것인가 하는 악한 감정까지 생길 정도였다.
그리고 시청률 30프로 넘었다고 자축 했다고..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천박한 것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강지처 클럽 제목은 좋다.
조선시대적인 마인드를 심지 않더라도 한 가정을 오순도순하게 잘 꾸려 나가는 아줌마들로 이해를 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것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어지간하게 좀 했으면 좋겠다.

무엇때문에 욕을 먹고 있는지, 드라마를 쓰는 작가(작가라고도 하기 싫군)나 만드는 PD나, 출연하는 출연자들이나 대가리에 돈 벌 생각하지 말고 이 드라마가 얼마나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드라마인지 뇌가 있으면 좀 생각을 하고 만들기를 바란다. 갠적으로 김해숙씨의 연기는 좋아하지만, 이 번 드라마 이후에는 당신 나오는 드라마는 이제 안본다. 내 죽는 날까지..

패미니즘도 아니고, 가족 드라마도 아니고, 불륜에, 사생아에, 첩에, 그것도 모잘라 첩과 한집 살이, 형도 바람, 아버지 바람, 어찌 이런 드라마가.. 이게 도대체 모하자라는 콩가루 집안이야.. 아무리 개한민국의 윤리의식이 바닥에 떨어졌다 하지만, 조금은 생각하고 만들어라. 진짜 이제 SBS 채널은 리모콘에서 지워야 겠다. 모 같아야 모 같다고 욕이라도 실컷하지... 에이.. 퉤퉤!!!  

그리고 아줌마(모든 아줌마들을 씹는 것은 아님.. 일부 극소수, 물론 저 같이 가끔 채널 돌리다 보게되는 정신 나간 놈 포함)들이 열열히 성원해 준다면서요.. 신문 기사 보니.. 생각하는 것이 아무리 싫다지만, 조금은 생각하면서 사세요.. 드라마 주인공 보고 이 놈이, 저 년이 저래서 안된다고 아니고요.. 드라마가 아니다 , 어떤 PD 새끼야하고 욕하면서 생각하세요...
Posted by Peter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