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어떤 문화적인 징조에 대한 내 개인적인 의견이고, 누군가를 씹겠다는 의미보다는 그 분의 역활성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기 위한 것임을 알아 주시기 바라며, 어중간하게 문학판에 새로운 이미지 도식을 새기려 하는 것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다방면으로 해주시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쓰는 내 자신에 대한 글쓰기 반성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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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시대의 아날로그 문학의 시각



 

1. 들어가는 글
2. 게시판 문화의 형성과 진보
3. 실사의 시선과 관념의 시선 사이의 순수
4. ISM인가 문화 현상으로의 자기 복제인가
5. 맺음말


1. 들어가는 글


현대는 디지탈 시대이다.

아날로그 시대는 조금씩 디지털에 의해 사라져 가고 있다.
예전 필름으로 찍어대던 풍경들이 이제는 메모리 카드에 저장이 되어 금방이라도 이미지화 시켜 유포를 시킬 수 있고, 누구나 아날로그를 디지탈화 시킬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있으며, 괘종 시계는 이제 추억의 산물이 되어 풍경 치장의 소품으로 우리 주위에서 사라진지 오래 되었다.

영상이 사유를 지배하고, 문자는 들러리 역활을 할 뿐이다.
영상 광고 매체 수는 증가하는 반면 활자화 되는 신문 광고가 줄어들고 있는 사례가 그 대표적인 아날로그 시대의 몰락을 예언하는 것이 아닌가하고 여겨진다.

이러한 아날로그 시대의 몰락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이 인터넷이라는 매체도 한몫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일인 출판이 가능하도록 수많은 인터넷 포탈 사이트에서 제공을 하여 주는 블로그 시스템이나 홈페이지 서비스등의 등장과 폭팔적인 인기..

여기에서 내 자신이 거론을 하고 싶은 것은 문자 시대의 문학과 영상 시대의 문학이다. 즉, 아날로그 시대의 활자 문학과 디지탈 시대의 영상 문학 사이의 문학적인 의미성에 대한 것이다.
위에서도 거론을 했듯이 싸이나, 블로그의 등장으로 인해 누구나 일인 편집장이 되어 자신만의 매거진을 만들어 내고 있고, 이런 이들 중에는 자신들의 작업을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자기 작업을 포장하려하는 오만성이 들어낸다.

나는 아직도 "신춘 문예"나 몇몇의 문학 잡지가 주고 있는 문학상 이외에서 배출되고 있는 작가들에게는 진정한 의미로서의 작가로 칭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미 문학판이라는 곳도 학맥과 인맥으로 오염이 되어져, 그 권익성과 공정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곳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치열한 자기 싸움과 경쟁 없이 탄생하는 작가들에게 몰표를 던져 주기에는 미심쩍음이 많기 때문이다.

가끔 어느 잡지에서 문학 신인상을 수상한이나 새로 등단한 작가들을 보면 모두가 나이 지긋하게 드시고, 만학으로 등단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들을 볼때마다 느끼는 느낌은 먹고 살만한 연령이 되니까 소녀, 소년 시절 이루지 못했던 작가의 꿈을 사치로 이루고 있다는, 집에 들여 놓아야될 가구인마냥 명함에 한줄 자기 소개란을 추가하기 위해서 문학판으로 뛰어 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자기 영역성의 확대로 말이다.

한 때, 아마추어 작가들이 베스트셀러 작가군을 형성한적이 있었다. 이 때 문학판에서는 아무추어리즘에 빠진 문학판과 독자 의식에 개탄을 금하지 못한다는 글을 이곳저곳에 연제하며 자기 정화를 외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아마추어리즘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해 주는 것이 저러한 문학상의 남발로 인해 탄생 시키는 작가군들이라 여겨진다.
 
지금 어떤 시도가 문학 판에서 태동을 하고 있다.
디카시라는 의미의 문학적인 태동이... 그런데 이 태동이 기쁨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는데 앞서 말한 수많은 아마추어리즘 작가군을 공식적으로 데뷔시키기 위한 창고로 변질이 될 위험성과 자신의 개척자화 시키려는 영웅 의식이 보여 불안하다.

이 현상을 포스트모던 시대의 다원주의 문화 현상 중에 하나로, 일부분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에 우리의 문학판은 이러한 과오를 범한적이 있었다.
80년대 후반 도시시니, 신서정시니(어떤 전시회에 갔을 때 어떤 작가분이 현재 이 신서정시의 태동과 자기 진화성을 말했을 때 나는 웃고 말았다. 80년대 후반에 이미 태동을 해 고사되어 버린 문학 이론을 지금 등장한 것인냥 당신들은 모르지 하고 말하는 투에서 참 한심한 인사라는 생각이 들었다.-이 과오가 지금 보여진다.)하는 문학 이론들이 등장하였다가 거세되어버린 시기가 있었다.-한국의 해체주의 문학과 포스트 모던 문학의 싯발점이라기 보다 이미 져가고 있던 황혼기 시대였고, 다원주의 시대가 도래하기 직전-서태지식의 문화가 태동의 징후를 보이던 시대 이었으니..

나도 저 시적인 문학 이론이 그러한 사생아 취급을 받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난 저 시 이론을 내 선생이었던 분이 고집스럽게 왜 드러내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그리고 디카시라는 이론을 들여다 보기 위해서는 인터넷 발달사도 함께 연구를 해야한다고 본다.

즉, 필수적으로 한국에서의 게시판 문화의 진보 역사를 되돌아 보아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디카 현상이 게시판 문화의 퍼다 나르기와 자기 갤러리 구성에서 꼭 필요로 한 부분이기 때문에 만약 이 게시판이나 갤러리가 없었다면 디카도 인터넷이라는 매체에서 별로 그 의미성의 영역을 확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디카의 대중성의 파장도

그래서 이 곳에서는 게시판, 갤러리 문화의 진보 형태와 디카 문화의 진보 역사를 간략하게 살펴 보고 실사 문학과 이미지 문학과의 접목에서 보여지는 괘리감을 간략하게 살펴 보고자 한다.

난 어떤 이즘(ISM)이 태동을 했을 때 그것이 전체적인 문화판에서 인정을 받고 그것이 진보의 발걸음을 때기를 바란다. 내 자신이 한 때 미쳐 있었던 해체 문학과 해체 문학 이후에 돌보지 않았던 사생아들처럼 등장한 도시시나 신서정시, 욕시 등의 문학 이론들이 제대로 평가나 진보도 못하고 몇몇의 문학 인사들을 돗보이게 하는 자기 치장의 도구로 씌여지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이 디카시도 그러한 징후성을 내포한 것 같아 상당히 걱정이 된다.
몇몇 시인분들의 이름을 댈 수가 있겠지만 명예고소의 어쭙잖은 자존심 싸움을 피하기 위해서 여기서는 거론을 멈추겠다.(한 때 어떤 네티즌이 자기 교수가 이런 사람인데 자기가 쓴 시가 이런류의 시였다. 내 시의 문학적 류에 대해서 분석하는 레포트를 내라 하셨다면서 내게 자료를 요청한적이 있었다. 정말 한심한 선생이다는 생각을 했다.-이런 것이 80년대 후반 사생아의 세례를 받고 태어난 문학 이론들의 끝이다.)


(계속 수정은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