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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계절이 오고 가고

한 계절이 오고 가는 속에 남는 너의 얼굴

이 계절이 지나면 너는 나의 기억 속에 집을 짓고 살겠지

다시 또 계절이 돌아오기를 기다며

오랜 시간동안 잊혀짐으로 기억이 되겠지

그러다 그러다 나는 너를 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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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을 중국에 와서야 보았다.

꽃들이 피는 들녁에 서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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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에

꽃이 피었다

이제 그 길었던 잠을 깨고

일어나라며

한 송이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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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시간이 나서 잠시 머리도 식힐겸해서 청도내에 있는 기차역을 다녀왔다.

기차역이라고 해서, 구 시가지에 위치를 해서 건물에 대해서 상당히 기대감을 가지고 갔는데, 기대감은 허무하게 무너졌다.

주변의 풍경은 을씨년스런 겨울의 끝자락처럼 빛바래 있다. 그 사이에 하이얀 꽃들이 봄을 반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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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상대로 구걸을 하고 있는 걸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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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다. 저것도 택시다. 조금은 위험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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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대합실 내부..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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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지나 봄이 오고 있다. 빛바랜 시간 사이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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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는가 봅니다.

오후에 잠시 나간 근처에서 개나리 꽃이 핀 것을 보았습니다. 이 곳에서 와서 처음 보는 봄 꽃이라 마음이 설레이였습니다.

봄바람 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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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듯...

빗물을 머금고 ...

봄을 기다리고 있는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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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가 보다.
한 몇일 빠짝 춥더이만 언제 그랬냐는식으로 푸근하게 기온은 풀렸다.

길가를 지나치다..

어느 화단에 보이는 동백.. 아 ... 봄이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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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못한 영혼들인가...
버려진 집의 철장에 하얗게 거세되어 걸려있는 꽃봉오리를 바라본다.

어쩌면 우리의 영혼도 이렇게 무엇인가를 은연중에 잃어버리며 거세되어져 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어린 시절의 해맑게 웃던 너무 사랑스럽던 아이의 웃음도.. 영혼의 흰 도화지에 그리던 무지개빛 꿈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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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꽃을 피우리라는 희망도 없이 하루 하루를 모진 바람에 견디며 무덤덤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파아란 하늘 아래 박제된 전시물처럼 걸려 있는 풍경이 나를 슬프게 한다.

아이야.. 아이야.. 너는 이렇게 슬프게 세상을 살아가지를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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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지키고 있던 나무 가지에 물이 오르고... 꽃을 피우기 위해 봉우리에도 물이 오르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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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쉼표님 댁에서 본 노오랑 꽃이 너무나 이뽀서 나도 화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심은 수선화화 풍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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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러 갔다가 꽃값이 너무 비싸 그냥 집으로 돌아 왔다가 저녁에 동네 한바퀴 돌다가 우연히 본 화분이 너무나 이뻐서 심을 꽃도 없는데 화분만 딸랑 먼저 사다 놓는 엉뚱한 짓을 했었다.

그 다음날 바로 앞뒤도 안보고 수선화 꽃이 너무나 이뽀서(노랑색이) 샀고, 풍란은 내 인내심에 대한 시험이라고 해야할까.. 해서 한 촉 사서 심었다.

숫놈 셋이 있는 집에 꽃이 들어오니 그래도 우중충함이 조금 벗겨졌다.

화분을 사서 꽃을 심고 보니 화분 물받이를 또 안샀다. 다시 그 집으로 가서 접시 두 개를 사서 물받이 만들고..

이레저레 엉뚱한 짓만 이 봄날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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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침에 일어나 이 놈들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스민다.

봄이 오는가 보다...

화분개 당 8천원 정도 들었다. 이 돈으로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행복을 지금 마음 속에 키우고 있다.

이번엔 두 놈다 죽이지 말아야할텐뎅.. 걱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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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듯 봄 날은 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들던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양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우는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 손목인 선생 사

꽃이 지듯 봄 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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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가끔씩 들러 보기도 했고, 돌아다니기도 했고..
늘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 생각하니 저는 행복한 놈들 중에 한 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자리에 있을 때는 잘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이렇게 길을 떠나와서야 느끼다니 아직까지 저는 우둔한가 봅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행복조차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제가 집을 비운 사이, 먼지도 쌓이고, 대문도 어수수선하고, 꼭 귀신이나 나올 것 같은 집에 찾아와 주셔서 거미줄도 걷어주시고, 창문도 열어주시고 하신 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아직까지는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발걸음을 멈추어야할지 저 자신도 아직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이미 어떤 분께는 메일상으로나마 블로그질에 대한 회의를 토로한적이 있었지만, 결론적인 것은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라 더더욱 그런가 봅니다.
아쉬움이나 미련이나 애절함이나 목 메담이 있었으면 이 길 위에서의 헤메임도 덜 할텐데, 그러한 감정들 보다 화나고 밉고 보기 싫은 감정, 감정만 상하게 하는 단어들이 아직 제 머릿속을 떠나지, 지우지 못해 그런 것입니다.

무엇보다 화가 나는 것은 그러한 우둔한 짓을 이미 예전에 경험을 해 놓고 룰도 세워놓고도 제 자신이 그러한 룰을 어겼다는 것에 대한 자책의 학대일지도 모릅니다.
이미 오래전에 그러한 생리를 체험 해놓고 다시 이게 누구누구 잘못인양 말해야하는 제 자신에게 화가 남이 아직 사그라 들지 않아서입니다.

화는 언제가 가라앉고 먼지처럼 바람에 실려 가겠지요.. 그런 날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주인도 없는 썰렁한 빈집을 따듯한 시선으로 돌보아주시는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돌아오지 않을까하고 여겨집니다.

모두들 환절기 건강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Peter SEO

春夢者 VI
     
- 다시,가슴앓이

꽃이 피는구나
꽃잎이 하이얀 눈송이처럼
바람에 헛날리는구나
꽃이 피어
꽃이 지고
다시 꽃이 피는구나

겁의 세월 그렇게
숨죽이며 건너 왔는데,
겁의 세월
숨죽이며, 속으로 울음 삼키며
견디우면 되는줄 알았는데
한 겁의 세월,
눈감고 돌아 앉으면
이 실타레 풀려 나갈 줄 알았는데

꽃이 피는구나
하이얀 눈송이처럼 꽃잎이
바람에 헛날리는구나

질기고 질긴
질겨서 가슴에 사무치는
이 목숨줄 끝나야 끝날
연정의 꽃씨
가슴 속에 간직하고
또다시 한겁의 세월
보내야하는가 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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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夢者 IV  잡설

꽃이 피어
꽃이 피네

내 맘 속에 허벌나게
꽃들이 만발하네

이 꽃이 무슨 꽃이더냐
네 놈은 이름이 무엇이더냐

한잔 걸친 탁주에
얼큰하게 취해
뉘엇뉘엇 넘어가는 해걸음에
팔자 걸음으로
내려오고 싶다.

요 이쁜 놈들
가슴 속에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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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夢者 V
          - 동백

이제서야 왔구나
그 먼 길을
돌아돌아 이제서야 왔구나
핏빛 울음으로
가슴에 엉어리진 네가
이제서야 왔구나

수줍은듯,
색샥시마냥
부끄러워 홍조띈 얼굴로
살짝 고개를 들어 보이며
이제 오고 있구나,
버선벗은 발로 뛰어나가
너를 품에 안고
그리움에 멍울진 이 울음보를
터트리고 싶구나

"어야둥실 내 사랑아 ! "

너를 업고
춤이라도 추고 싶구나
색샥시마냥
부끄러워 어쩔줄 몰라하는 너를
품에 꼬오옥 안고서

Posted by Peter SEO